미지와 항상,, 꼬박꼬박 보는 시리즈가 있다면,
바로 본~ 시리즈이다.
본 시리즈를 좋아하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1. 사실적인 액션
2. 추리물에 가까운 스토리 전개
3. 주인공과 주변인물간의 담백한 갈등
4. 자아에 대한 회의로 스스로를 찾아나가는 주인공의 내면세계 들여다보기
…
맷데이먼에서 주인공이 바뀐 본 레거시..
한마디로 실망이다.
본 시리즈가 007이나 테이큰 등과의 가장 큰 차이.. 장점이라면,
4번 주인공의 자신에 대한 끊임없는 회의..
내적 성찰과 이와 상반된 본능,, 훈련된 액션이라는 것이다.
마치,, 우주소년 아톰이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이 인간인가 하고 고민하는 주제를 잃지 않는 것처럼..
그런데,
이번 본 레거시에는 그런 모습이 없다.
단지,,
살아남기 위해서,
본인을 업그레이드할 바이러스 공장을 찾아가는 것..
실망이다.
나와 미지가 본시리즈를 꼬박꼬박 영화관에서 보는 것은
제임스 본의 스토리의 매력때문이지..
액션이 아니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