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아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용산 전쟁기념관,,
길도 많이 막혔다.
3살때는 멋모르고 갔었는데..
기억도 못하고,,
6살이 딱 적당하게 좋아한다.
이젠, 6살이니,,
스스로 조정도 해보고..
피곤해 보이는 나..
이 오토바이는 제주 여행에서 가족이 함께 타보고 싶어서,,
검색했었으나, 실패했던 것..
진지한 지훈이..
그리고,,
2개의 전시회가 있었는데,
Body Science와
사라진 동물들을 찾아서,,
그런데,,
어디선가 아이들이 풍선을 들고 나오는 것을 지훈이가 보고는
자신도 받고 싶다고 쪼르기 시작했다.
알아보니..
사라진 동물 전시회..
비용이 주말 어른 15,000원, 아동 13,000원 뜨악!!!
하도 보채서,,
결국, 집사람과 지훈이만 넣을 까 헀지만,,
결국 3가족이 들어갔다.
그런데,,
실지로 박제를 사용해서
사실감(?)이 뛰어나고,
잘 준비해놓은 전시회였다.
비용때문인지..
사람들도 많지 않고..
이것저것 간단한 참여도..
실지, 박제이다 보니,,,
각 동물들의 크기를 눈으로 확인하는 좋은 경험..
하지만,
지훈이에게는 박제 제작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팝콘 쟁탈전
그리고, 문제는
2층의 풍선나누어주는 삐에로에게 갔는데,,
정각 5시..
그런데, 삐에로를 하는 젊은 청년은
5시에는 자기 퇴근이라고 냉정하게 그냥 가방매고 나간다.
앞에서 지훈이가 통곡을 하는데도,,
그냥, 쑥,, 쳐다보고 가는 녀석,,,
참.. 자기 일에 대한 애정이 없는 녀석,,,
(성공하기는 글렀다..)
결국에는 옆에서 사진촬영하는 노부부가
보다 안스러웠는지..
풍선으로 칼을 만들어주어서,, 안심..
그렇게 주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