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을 무서워하던 미지가 잡초베기에 재미를 가졌다. 차타고 지나가다가 수풀이 우거진 곳을 보면 “야, 저기~~ 낫으로 다 베어 버리고 싶다” 라고 중얼거리는 미지.. 농부의 아내가 […]
[카테고리:] Francis
테니스 대회
20회 보건복지부 가족 테니스 대회가 과천의 LG 테니스장에서 있었다.이제껏 2번 밖에 나가지 않은 테니스부였지만,,미지까지 데리고,참가(?)하였다.테니스 치는 것 구경하다가사진찍다가낮잠자다가밥먹고..사진찍고,,,그렇게 시간을 보냈다.그런데, 정작 중요한 시합때에는 자느라고, 늦어서,,,사진을 […]
[긴급뉴스] 내 방의 첫번째 손님
방금전 블로그에 글을 쓰고화장실에서 소피를 보고 방으로 들어오는데오른쪽 발등의 느낌이 이상해서내려다보니..새끼 개구리가 뛰어다니고 있었다..어찌날 놀랬던지…휴우~~차마 손으로 못잡고여러 도구를 사용해서 잡으려는데어느새..스파이더맨처럼벽지를 뛰어서 올라가는 개구리…문득책상위의 카메라를 들어서이 […]
셋팅 완료!!
이사온 후에..이것 저것 손댈 일이 많아서 정말 힘들었었다.그 중 가장 먼저 했었고,,(미지에게 미안~~)가장 힘들었던 일이 오디오 셋팅이었다.일단은 전에 살던 잠실에 비해서좁은 거실로,,프론트 스피커를 4개 놓을 […]
관사앞의 흰 꽃
흐린 날,, 관사앞에 핀 이름모를 흰 꽃이다.오늘,, 미지가 가게에서 언쟁이 있어서,,나하고도 마찰이 생겨우울해 하는데,이 꽃처럼,, 우리 사이가 다시 예뻐졌으면,,,
오늘 농사
농사라고 하기에는 부끄럽다..관사 뒷편을 개간(?)해서텃밭으로 만들고채소를 심고 기른지 보름..이제 어느새 제법 모양을 갖추었다.아직도 흙보다 돌이 많은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내가 기른 채소들이 무언가 덜 떨어진 녀석들이 […]
관사로 가는 길
원래는 “국립목포병원”이라는 사진일기의 포스트에 올리려고 찍은 사진이었으나,, 마음에 드는 사진이 되었다. 병원에서 관사로 걸어가는 길… 사진 자체보다는 이 길로 걸어갈 때의 마음과 길의 예쁜 모습이.. […]
국립목포병원 (2)
의외로 병원이 넓고,,사진도 많다.본 건물과 관사사이에 있는 2개의 등나무 쉼터중의 한 곳에서 병원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이다.뒤에 메실나무에는 지금 한참 메실이 열려있다.드디어, 내가 있는 B동 관사이다.10년된 […]
국립목포병원 (1)
내가 있는 국립목포병원을 찍은 사진들을 쭉 올려본다.이전에 소아결핵 병원이었다는데,,소아라는 이름이 빠지고, 성인들만 있고,“결핵”이라는 이름이 빠졌지만, 결핵환자들만 있다.마산과 목포, 이렇게 두군데만 남아있어서,전국의 결핵환자들이 이 곳으로 온다.목포사람들은 […]
일요일 지현이가 놀러왔다.
주말에 처남가게일을 도와주러 간 미지를 바래다 주다가민수형님의 딸,, 지현이를 데리고 왔다..함꼐, 학교 운동장도 돌고,,밭일도 구경시켜주고,저수지도 보고,,,그렇게 주말을 보냈다.말 한마디 한마디가 귀여운…계집애…일산의 채희 생각도 나고,,나도 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