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로또 7억어치 산 분의 이야기가 있네요.
저는 정말 어쩌다, 1년에 2,3번 정도 재미삼아서 구입을 합니다.
어제, 게임을 하다가,
문득 지난 주에 구입한 로또가 생각이 났습니다.
가족이 함께. “두두두두둥~~~”
30개의 번호 중에서, 1개가 맞았네요..
프란체스카 왈 : “사주를 보면, 당신 인생에 대박은 없데.. 크크크”
루카스 왈 : “우와,,아빠, 대박이다~”
나 : “사실, 예전에… 숫자 한 개도 안 맞은 적도 있어.. ㅠㅠ”
…
언젠가, 프란체스카가 내 사주를 보니,
저는 항상.. 딱 일한 만큼만 먹고 산다고 했다고 하더군요.
프란체스카가 저희 남편이 어렸을 때부터 고생도 많이 한 사람인데..
너무 한다고 하니,
사주보는 분 왈 :
‘일한 만큼도 못먹고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라고 하셨다고 하네요..
이른바, 머슴사주라고 하더군요..
오늘도 머슴처럼 일합니다.
제 인생에 로또는 없기 때문에..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