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금 – 피유망적시광(被遺忘的時光)

——————————————– 저작권 문제로 모든 음악을 삭제하였다. (04.1.12) ——————————————–   참 재미있게 본 영화 “무간도”에 나온 음악이다. 유덕화가 양조위에게 인터선을 바꿔보라고 권하면서 들은 음악인데,, 작은 변화가다른 […]

태풍이 오기전 보름

허균선생이 놀러 온 날보름달이 구름에 갇힌 모습이 예뻐서카메라를 들고 나왔다.생각보다,, 사진이 잘 나오지는 않았다..근래에 나의 사진이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그만큼사진을 덜 찍는다.어딘가에서 부터다시 시작해야 […]

붉은 돼지

원래는 밭옆에정자를 만들 생각이었으나..나무 구하기도 힘들고 해서,,,여기저기서 주어온책상과 의자, 우산으로파라솔을 만들었다.셋팅해놓고 기념으로 미지를 시켜서 사진한방~그런데, 미지가 붉은돼지 포로코 같단다.. 끄억~~

▶◀ 버려진…

목포의 버려진 철로에서사진을 찍다가역시 길에 버려진 강아지를 잡았습니다.조금 후,,반대쪽을 찍다가 돌아보니..철로옆의 찻길에서그 강아지가차에 치여서주검으로 변해 있었습니다.마지막 삶을 나의 렌즈에 넣게 되었더군요.버려진 강아지를 사진에 담기보다는먼저 보듬지 […]

목포 해양 박물관

2004년 6월 20일 목포 해양 박물관 주적거리며,, 비도 오는데,, 가깝게 잠깐 다녀올 것이 없나,,하고, 생각해보고 온 곳이 목포 해양 박물관   미지와 나는 이전에 왔었지만,, […]

묶여진 항해

2004년 6월 20일목포 해양 박물관에서..전시를 위해서묶여진 배들..역사를 위해서남겨진 배들..박제가 되어버린 천재..

장마가 시작되었네.. (1)

6월 20일,, 비가 많이 내렸다..가지에서,, 제법 크게 열린 가지 열매가 촉촉히 젖고채 크지않은 호박잎도 젖고..채 싹도 다 키우지 못한 상추도 젖는데,,,문제는…늦게 심어서뿌리도 튼실하지 못한 옥수수밭이 […]

장마가 시작되었네.. (2)

3사관학교에서 준 장교우의(비옷)을 입고서밭을 쭈욱,, 흩어본 후에일단, 이랑을 보수하였다.진흙밭에 자꾸 슬리퍼가 박혀서 문제였지만밭밖으로 물길도 파고,,지그재그 돌아간 물길이 결국에는 과장님 밭과 원장님 사택쪽으로 간다는 것이 좀 […]

장마가 시작되었네.. (3)

물론, 3층 할머니의 코치도 있었고…옆집 애기의 구경도 있었지..만족스럽게 일끝내고 돌아가는 모습..….마지막으로베란다에서 꼼짝도 않고 사진만 찍어두던 미지가“오빠~~ 살인미소~~”라는 주문에나의 마무리 살인 미소를 잊지 않았다.

나른한 오후

나른한 오후 김광석아, 참 하늘이 곱다 싶어 나선 길사람들은 그저 무감히 스쳐가고 또 다가오고혼자 걷는 이 길이 반갑게 느껴질 무렵혼자라는 이유로 불안해하는 난어디 알만한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