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3월 13일.. 철새도래지를 찾아 갔으나,, 철새는 못 찾고,, 해남군 산이면 인근에서 찍은 사진들..
보관함
곡성 도림사
곡성 기차마을에서 삼백디클럽 회원들과의 자기 소개등이 끝난 후인근의 도림사라는 절을 방문하였다.17mm의 화각에 절 전체가 다 잡힐 정도로 작은 절..미지는 아기자기하고 검소해보이는 이 절이 무척 마음에 […]
곡성 기차마을
4월 10일 삼백디클럽의 호남지역 모임에 참가하였다. 사실,, 첫 오프라인 참가라는 것이 어렸을적,, 잘 편먹고 노는 아이들사이에 깍뚜기로 끼어드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기에 여간 어색한 […]
보해 매실농장 1
전남 해남군 산이면 예정리 보해 매실농원회식자리에서 서무과 직원에게 귀동냥을 듣고 간 곳이다.잎새주를 만드는 보해에서1979년 14만평에매화나무를 심은 곳인 이곳은목포에서 한시간정도 가까운 거리였다.날씨는 좋았고,오랜만에 카브리올레을 오픈하고 달리는 […]
보해 매실농장 2
매실나무 숲길을 짧게 거닐며사진을 찍었다.아직은 요통때문에삐딱하게 서있어야 하는 나..꽃잎마다 향기를 맡아보는 미지장터의 국밥집에서더덕구이와 동동주를 함께 마셨다.봄날의 따가운 햇살 덕분인지동동주가 달게 느껴졌고,바가지 가격의 더덕구이도 그냥 웃으며 […]
보해 매실농장 3
매실농장에는 전망대라는 곳이 있다.말이 전망대이지3층짜리 단독주택의 옥상을 올라가는 것이다.처음에는 뭐, 이걸 전망대라고 하나,, 싶었으나,옥상에서 본 경치는 다른 세상이었다.옥상 난간에 걸쳐서 한장..매화의 분홍빛과 동백의 붉은 빛이 […]
주머니 오뎅
목포로 내려온지 이제 1년..목포에 내려와서낯선 음식중의 하나가“주머니 오뎅”이다.잡채를 오뎅으로 싸서 끈으로 묶어 놓은 것인데,,그냥 통째로 씹어 먹어도 맛있고,끈을 풀면,, 즉석 잡채탕(?)이 된다.야식으로는 최고~~
새로운 시작
병원 뒤편의 잔디밭에.. 지난 여름 태풍에 꺽였던 나무에게서 새로운 줄기가 자라고 있었다. 그냥 말라서 죽어버릴 수도 있었겠지만, 겨울내 꿈틀대며, 남보다 먼저 봄을 알려준다.
의국으로 HIFI 옮기기 2
공간의 소리가 너무 좋아서 꾸역꾸역 작은 방의 오디오를 결국에는 거의 다 옮겼다. 턴테이블과 포노앰프.. 스피커 받침대로 쓸 마란츠 HD660 까지.. 흠음제 대신에 돛자리도 걸어놓고.. […]
의국으로 Hifi 옮기기
오선생이 작은 의국에서 나가면서방을 혼자 쓰게 되었다.처음에는 침실에서 쓰던 AA-40시리즈와 와피데일 7.2를 가져다 놓았었는데,,소리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역시 오디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공간이었다.미지와 함께,아픈 허리로 낑낑대면서작은방의 오디오를 […]